시한국어 원문

다시 해협

정오(正午) 가까운 해협(海峽) 백묵(白墨)흔적(痕跡)이 적력(的歷)한 원주(圓周)! 마스트 끝에 붉은기(旗)가 하늘 보다 곱다. 감람(甘藍) 포기 포기 솟아 오르듯 무성(茂盛)한 물이랑이어! 반마(斑馬)같이 해구(海狗) 같이 어여쁜 섬들이 달려오건만 일일(一一)히 만저주지 않고 지나가다. * 해협(海峽)이 물거울 쓰러지듯 휘뚝 하였다. 해협(海峽)은 업지러지지 않었다. 지구(地球)우로 기여가는것이 이다지도 호수운 것이냐! 외진곳 지날제 기적(汽笛)은 무서워서 운다. 당나귀처럼 처량(凄凉)하구나. 해협(海峽)의 칠월(七月)해ㅅ살은 달빛 보담 시원타. 화통(火筒)옆 사닥다리에 나란히 제주도(濟州島)사투리 하는이와 아주 친했다. 수물 한 살 적 첫 항로(航路)에 연애(戀愛)보담 담배를 먼저 배웠다.

정지용시집

좋아요는 공감의 표시이며 정확성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저장은 나만 볼 수 있습니다.

기본 해석

읽기 안내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나의 해석은 로그인 후 작성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고 나의 해석 작성

독자의 공개 해석

해석은 역사적 저자의 실제 발언·의도나 검증된 사실이 아닙니다. 좋아요 수는 정확성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공개 해석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문장에 관해

문맥과 출처를 함께 살펴보세요. 잘못된 정보나 권리 문제가 있다면 검수팀에 알려 주세요.

수정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