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12호
때무든빨내조각이한뭉텅이空中으로날너떠러진다. 그것은흰비닭이의떼다. 이손바닥만한한조각하늘저편에戰爭이끗나고平和가왓다는宣傳이다. 한무덕이비닭이의떼가깃에무든때를씻는다. 이손바닥만한하늘이편에방맹이로흰비닭이의떼를따려죽이는不潔한戰爭이始作된다. 空氣에숫검정이가지저분하게무드면흰비닭이의떼는또한번이손바닥만한하늘저편으로날아간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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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12호
때무든빨내조각이한뭉텅이空中으로날너떠러진다. 그것은흰비닭이의떼다. 이손바닥만한한조각하늘저편에戰爭이끗나고平和가왓다는宣傳이다. 한무덕이비닭이의떼가깃에무든때를씻는다. 이손바닥만한하늘이편에방맹이로흰비닭이의떼를따려죽이는不潔한戰爭이始作된다. 空氣에숫검정이가지저분하게무드면흰비닭이의떼는또한번이손바닥만한하늘저편으로날아간다. 시
정지용다른 저자
프로펠러 소리............
선연(鮮姸)한 커-ᅄᅳ를 돌아나갔다.
쾌청(快晴)! 짙푸른 유월(六月)도시(都市)는 한층계(層階) 더자랐다.
나는 어깨를 골르다.
하품...... 목을 뽑다.
붉은 숳닭모양 하고
피여 오르는 분수(噴水)를 물었다......뿜었다......
해ㅅ살이 함빡 백공작(白孔雀)의 — 정지용의 문장 상세 원문 검토 · 자동 출처 대조 · 확인 완료
햇살 피여,
이윽한 후,
머흘 머흘
골을 옮기는 구름.
길경 꽃봉오리
흔들려 씻기우고.
차돌부리
촉 촉 죽순 돋듯.
물 소리에
이가 시리다.
앉음새 가리여
양지 쪽에 쪼그리고,
서러운 새 되어
흰 밥알을 쫏다. — 정지용의 문장 상세 원문 검토 · 자동 출처 대조 · 확인 완료
별똥 떠러진 곳,
마음해 두었다
다음날 가보려,
벼르다 벼르다
인젠 다 자랐오. — 정지용의 문장 상세 원문 검토 · 자동 출처 대조 · 확인 완료
중, 중, 때때 중,
우리 애기 까까 머리.
삼월 삼질 날,
질나라비, 훨, 훨,
제비 새끼, 훨, 훨,
쑥 뜯어다가
개피 떡 만들어.
호, 호, 잠들여 놓고
냥, 냥, 잘도 먹었다.
중, 중, 때때 중,
우리 애기 상제로 사갑소. — 정지용의 문장 상세 원문 검토 · 자동 출처 대조 · 확인 완료
바다는 뿔뿔이
달어 날랴고 했다.
푸른 도마뱀떼 같이
재재발렀다.
꼬리가 이루
잡히지 않었다.
힌 발톱에 찢긴
산호(珊瑚)보다 붉고 슬픈 생채기!
가까스루 몰아다 부치고
변죽을 둘러 손질하여 물기를 시쳤다.
이 앨쓴 해도(海圖)에
손을 싯고 떼었다.
찰찰 넘치도록
돌돌 굴르도록
회동그 — 정지용의 문장 상세 원문 검토 · 자동 출처 대조 · 확인 완료
눈 머금은 구름 새로
흰달이 흐르고,
처마에 서린 탱자나무가 흐르고,
외로운 축불이, 물새의 보금자리가 흐르고...
표범 껍질에 호젓하이 쌓이여
나는 이밤, (적막한 홍수)를 누워 건늬다. — 정지용의 문장 상세 원문 검토 · 자동 출처 대조 · 확인 완료
누어서 보는 별 하나는
진정 멀- 고나.
아스름 다치랴는 눈초리와
金실로 잇은듯 가깝기도 하고,
잠살포시 깨인 한밤엔
창유리에 붙어서 엿보노나.
불현 듯, 소사나 듯,
불리울 듯, 맞어들일 듯,
문득, 령혼 안에 외로운 불이
바람 처럼 일는 悔恨에 피여오른다.
힌 자리옷 채로 일어나
가슴 우에 — 정지용의 문장 상세 원문 검토 · 자동 출처 대조 · 확인 완료
梧桐나무 꽃으로 불밝힌 이곳 첫여름이 그립지 아니한가?
어린 나그내 꿈이 시시로 파랑새가 되여오려니.
나무 밑으로 가나 책상 턱에 이마를 고일 때나,
네가 남기고 간 記憶만이 소근 소근거리는구나.
모초롬만에 날러온 소식에 반가운 마음이 울렁거리여
가여운 글자마다 먼 黃海가 남설거리나니.
......나는 갈메 — 정지용의 문장 상세 원문 검토 · 자동 출처 대조 · 확인 완료
정오(正午) 가까운 해협(海峽)
백묵(白墨)흔적(痕跡)이 적력(的歷)한 원주(圓周)!
마스트 끝에 붉은기(旗)가 하늘 보다 곱다.
감람(甘藍) 포기 포기 솟아 오르듯 무성(茂盛)한 물이랑이어!
반마(斑馬)같이 해구(海狗) 같이 어여쁜 섬들이 달려오건만
일일(一一)히 만저주지 않고 지나가다.
*
해협(海 — 정지용의 문장 상세 원문 검토 · 자동 출처 대조 · 확인 완료
백화(白樺)수풀 앙당한 속에
계절(季節)이 쪼그리고 있다.
이곳은 육체(肉體)없는 적막(寂寞)한 향연장(饗宴場)
이마에 스며드는 향료(香料)로운 자양(滋養)!
해발(海拔)오천(五千)피이트 권운층(卷雲層)우에
그싯는 성냥불!
동해(東海)는 푸른 삽화(揷畵)처럼 움직 않고
누뤼 알이 참벌처럼 옴겨 간다.
— 정지용의 문장 상세 원문 검토 · 자동 출처 대조 · 확인 완료
내 무엇이라 이름하리 그를?
나의 령혼안의 고흔 불,
공손한 이마에 비추는 달,
나의 눈보다 갑진이,
바다에서 솟아 올라 나래 떠는 金星,
쪽빛 하늘에 힌꽃을 달은 高山植物,
나의 가지에 머물지 않고
나의 나라에서도 멀다.
홀로 어여삐 스사로 한가러워-항상 머언이,
나는 사랑을 모르노라 오로지 수그릴뿐.
— 정지용의 문장 상세 원문 검토 · 자동 출처 대조 · 확인 완료
말아, 다락 같은 말아,
너는 즘잔도 하다 마는
너는 웨그리 슬퍼 뵈니?
말아, 사람편인 말아,
검정 콩 푸렁 콩을 주마.
*
이말은 누가 난줄도 모르고
밤이면 먼데 달을 보며 잔다. — 정지용의 문장 상세 원문 검토 · 자동 출처 대조 · 확인 완료